* 타이타닉 뉴스 업데이트 *

[타이타닉 해저탐사 투어]

98년말부터 미 북동부 해안 300 마일지점에 가라앉은 실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오고가는 탐사투어가 운영중에 있었으나 타이타닉 재단이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여 관광객을 막으려 했다. 하지만 2000년초 이것이 해결되면서 "제그람" 해저투어가 재개되었다.

타이타닉의 꿈을 이룰 모험자는 미화 35,000불로 각기 2인승 최첨단 미니 잠수함에 상선, 2시간에 걸쳐 해저 2마일을 여행하게 된다.

그러면, 금산강엘 갔다가..

[불타는 유람선]

미국 유람선 "엑스타시"호가 98년 7월 20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안에서 화재를 일으켰다.

세탁실에서 시작한 이 불은, 배 후반 포트홀 사이로 불을 뿜기도 하였으나, 선원들이 방수문을 모두 폐쇠함으로서 앞쪽으로는 번지지 않았다.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해안기동대가 출동, 소방선과 호즈로 90분 후에는 불을 끌수가 있었다. 다행히도 해안 가까이 있던 관계로 피해가 단시간만에 압류될수 있어, 아아 수량도 충-분한 구명보트는 하나도 내릴 필요가 없었다고.

미동부의 레져 해변으로 유명한 이 부근에서 불구경를 하느라 인파가 몰려보는 가운데, 승객들은 큰 소란없이 오랜지색 구명족끼를 입고 후방덱크를 피해 갑판위로 올라왔다. 불이 난 시기는, 마침, 화재대피 연습 잠시 후였다고. 거의 연기흡입으로 인한 부상자가 60명 (소방대원 2명) 생겼으나, 9명의 구급요원이 갑판상에서 이들을 돌보아, 심각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카니발 쿠르즈 라인사 소속의 "엑스타시"호는 세기초에 침몰한 타이타닉과 비스-듬한 260미터 길이로, 920명의 선원이 2억7500만불어치, 70만톤, 10개 댁크의 선박을 관리한다. 마이애미에서 3,500명의 여행객과 선원을 태운 이 배는, 마이애미 키 웨스트와 멕시코 코쥬멜로 5일간의 항해를 출발하던 참이었다.

카니발 쿠르즈 라인측은, 이번 피해자들에게 호텔투숙권과 원하는 행선지로의 항공권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항해비 전액 환불후에 향후 무료항해를 주선했다.

[세계의 타이타닉 전시회]

현실의 노는 시간을 대신하여 나름대로 타이타닉의 연구에 집착해온 인터넷에서 가장 외로운 사나이는 지상에 현존하는 타이타닉 관련 정보를 항-상 업데이트 하고있다. 카메론 감독의 영화 개봉이후의 비데오/DVD 판매/대여 기록을 반영이라도 하듯 영화 제작과정과 실제 참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세계 각지에서 공개되어 있는 타이타닉 관련 행사를 소개한다:


실제 타이타닉 잔해에서 발견된 물품들을 전시하는 타이타닉 전시회의 월드 투어가 전세계 3개 지역: 미국 라스베가스 (99/11), 캐나다 토론토 (2000/2), 그리고 독일 뮌헨에서 개최중.


그외 영구 전시회로서는 실제 타이타닉호 선박 앞부분 잔해를 미국 미네쏘타 쎄인트 폴에서 전시하며, 참사직후 떠다니던 의자와 목제품 등 150 여개품목이 캐나다 마니토바의 Portage La Prairie 에서 일반에게 공개되어 있다.

지리적으로 실제 참사지점과 가까와 당시 구명본부를 겸했고 이번 영화제작에서도 미동부 촬영지로 활약한 캐나다 북동 노바스코샤 핼리팩스의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서도 타이타닉호의 잔해 일부분이 전시되고 있다.